2024 가을독서문화축제 개최: 동요와 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
2024년 가을, 부산시와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열린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큐라이트가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한국독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문학이 주는 위로와 영감, 감동과 여유, 그리고 독서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독서문화음악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재개되며, 벌써 7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동요와 책이 만나는 무대가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바탕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동요를 통해 책 속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감상을 표현한다. 총 15팀의 어린이들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청아한 목소리로 책과 노래의 만남을 청중에게 선사한다.
이번 독서문화음악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책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이뿐만 아니라, 사하구장미여성합창단과 사하구소년소녀합창단이 초청 공연으로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3년간 가을독서문화축제를 주관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