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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심*선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3기꿈꾸는 글나라
안녕하세요. 저는 글나라 자원봉사 3기 심 호선입니다.
중앙 도서관에서 실시한 학부모 가르치미에서 이 기숙 소장님과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네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자랐다면 저의 인생이 또 어떻게 바뀌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문득 들 때가 있습니다.
책이란 녀석이 굉장하더라고요.
저는 책을 이제 좀 읽고 있는 늦깎이지만 책을 통해 제 자신을 조금씩 보는 여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독서클럽 ‘보물섬’에서 1~3학년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책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표현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도 예쁘게 느껴집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로움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워 나가길 기대 해 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길 소망해 봅니다.
담장에 피어있는 빨간 넝쿨 장미와 초록 잎처럼 강력하지만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픈 이가 짧게나마 인사를 올렸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