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소개

> 자원봉사/외부지원 > 강사/자원봉사 선생님
선생님 임*정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한국독서문화재단 부설 인권도서연구회 연구위원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강사
글나라 이들에게, 글나라 애정이가

얼마 전, 지금 이 글을 쓰게 된 날의 기억이랍니다.
마침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글나라와 인연을 맺은지 4년 만에 아이들은 물론 최근 들어 남편까지도 함께 글나라 도서관을 들락달락 하게 된 그 즈음이었습니다.
글나라 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 소개에 선생님을 소개해도 될까요?”라고 말을 건네셨습니다. 무척이나 망설였답니다. 그러면서도 기쁘고 설레였답니다. 그리고 순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내가 자원봉사를 했던가?’, ‘뭘 이야기하지?’ 등을 비롯해서 처음 글나라와 인연을 맺게 되었던 그 순간부터 글나라와 함께 했던 어린이리더십프로그램, 어린이자원봉사자 인권교육, 청소년문화학교 인권탐방, 인권도서연구회와 북토크 활동 등이 떠오르더군요.
내게 있어 글나라와 함께하는 그 시간들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들입니다.
이 때 만큼은 누구든지 간에 그 촉촉한 눈동자의 떨림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든 나눌 수 있었답니다. 서로 무안해 하지 않고 다독거리며 때로는 기다려 주기도 하는 그런 사치를 불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느덧 아이들과 남편과도 함께 들락거릴 수 있는 생활의 공간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럼, 모든 이들에게 저마다 ‘사랑스런 열린 삶의 공간’이 주어지길, 그러길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함께 하는 이들에게 이 글을 띄웁니다.


* 꿈꾸는 글나라 도서관을 위해 한결같이 도와주시고 수고해 주시는 임애정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