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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최*정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전업주부로 아이들과 남편의 일상이 전부가 되어 버린 어느 날, 지인이 소개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나라와 도서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교육비를 아끼기 위해서,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수강했고, 스터디 모임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과 정보를 주셔서 아이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게 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책 소개도 해보고, 글나라 자랑도 하고, TV보다는 책을 조금 더 오래 잡게 되면서, 서른 중반의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강의가 열리나 매번 기대하며 프로그램도 찾아보게 되고, 아직 어린 내 아이들도 항상 도서관에 데리고 가달라고 조르고 있는 걸 볼 때면 참으로 많은 걸을 얻게 해 준, 참으로 감사한 곳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은 저와 아이들에게 있어 재미나고 유익한 정보가 있는, 예쁜 그림책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언제나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몸을 아끼지 않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자원 봉사 선생님들과, 한아름씩 되는 책을 옆에 끼고 수업 준비 하시는 강사 선생님들을 바라보면서 항상 긴장되고, 가슴 설레는 자극을 받곤 한답니다. 아이들도 자연스레 책을 통해 기쁨과 지식을 얻고, 책을 매개체로 한 놀이와 역할극에 심취해 있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는 잔소리 없이도 스스로 책을 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많은 것을 얻게 해주신 도서관과 자원봉사 선생님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이가 살아가면서 큰 숙제를 책 속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주셨어요.
제게 있어 글나라는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파랑새를 품은 꿈의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이 행복 더 많이 나누고 싶네요. 글나라를 찾으시는 많은 분들, 모든 선생님들, 사랑스런 아이들이 모두모두 행복해지기를 항상 바래봅니다.
* 꿈꾸는 글나라 도서관을 위해 늘 한결같이 도와주시고 수고해 주시는 최은정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