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김*수 청소년자원봉사자 |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자원봉사 활동 |
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에 도전하였으며 봉사 활동을 글나라 도서관에서 하게 되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내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처음엔 별거 아니겠지 싶기도 하고, 나중에 혹여 대학 갈 때 진로에 도움이 될까 시작을 하게 되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일과, 기록부 적는 일 등.. 이게 쉽게 볼 일이 아니었다. 글나라에서 봉사 활동도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원래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하려면 교육을 받는 과정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자기도전포상제 활동자이기 때문에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거라 했다. 글나라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이다 보니 아이들이 늘 많다. 하여 책 정리나 소독, 그리고 매달 전시되는 추천도서 포스터 그리기, 견학기념품 만들기 등 의외로 할 일이 많다. 견학기념품 만들기 같은 일은 내가 만들기를 좋아하는데도 일 양이 끝이 보이지 않아서 그랬는지 당분간 만들기는 안하고 싶을 정도로 지루했고, 추천도서 포스터 작업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재미있게 활동하였다. 이렇게 어떤 일은 힘들기도 하고, 어떤 일은 즐겁게 하기도 했지만 모든 일이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 생각하니 보람되었다. 이렇게 봉사 활동이 익숙해져 가고 있는데 자기도전활동이 끝나고 보니 모든 것이 아쉽기도 하고 좀 더 열심히 할걸 하는 생각이 앞선다. 포상제 활동은 끝났지만.. 도서관하고 정이 들어서 꾸준히 도서관에 와서 봉사 활동을 할 생각이다. |